광주 근교 장성에 위치한 카페 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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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 황룡강 꽃축제를 보려고 장성에 도착했는데 날이 조금 더워 카페에서 시간을 보낼 겸 카페를 검색하던 중 카페 연님을 발견했습니다. 위치도 장성중학교 맞은편이라 접근성도 좋고 카페도 아기자기 이쁘더라고요. 처음 눈에 들어오는 풍경은 붉은색 벽돌이 인상적인 카페 건물입니다. 커피볶는집이라고 쓰여 있듯 직접 로스팅도 하는 카페입니다. 예전에는 교회 건물이였는데 이렇게 예쁜 카페로 변할 줄은 생각하지도 못했어요. 건물 옆으로는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 이후에 방문했더니 주차공간도 넉넉하네요. 주차장 쪽에도 출입할 수 있는 문이 있어서 정문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됩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여러 종류의 식물들이 반겨줍니다. 넓은 공간에 여러 종류의 테이블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있습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을 하고 쉬는 날은 없는 듯 했습니다.  카페를 둘러보는데 정신이 없어 메뉴판을 못 찍었네요. 메뉴는 커피음료부터 수제차, 과일주스 및 스무디 등 다양했고, 몇몇 음료는 아이스 음료가 500원 더 비쌌습니다. 아아와 따뜻한 자몽차를 시켰습니다. 커피맛은 고소함 뒤에 끝맛은 살짝 쓴 맛이 감도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대중적인 맛이었습니다. 자몽차는 직접 생자몽을 손질하여 만들어서 알맹이가 톡톡 살아있고 새콤달콤 맛있었습니다.  카페 한켠 셀프바에서 이렇게 식빵도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서 출출함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카페 중앙에는 긴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단체팀도 편하게 쉬어갈 수 있겠더라고요. 식물들도 초록초록하고 사장님이 관리를 잘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이렇게 아기자기한 화초들이 놓여 있어 카페 안에서도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간혹 카페 화장실이 남녀 공용인 곳이 있어 신경 쓰일 때도 있는데, 이 곳 카페 연님은 남,여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향기로운 편백향도 나고 깨끗했어요. 밖으로 나가면 넓은 야외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방문기 및 이벤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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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추석 연휴가 지나고 날씨도 이제는 완연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이에 맞춰 전국 각지에서 가을축제가 한창인데요. 장성 황룡강변에서 10억 송이가 넘는 가을꽃들이 나들이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2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기 때문에 주말 잠깐 시간을 내어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축제 시작 전부터 활짝 핀 꽃들을 미리 함께 확인해볼까요. 2016년부터 시작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올해로 벌써 8번째 축제를 맞이했습니다. 다년간의 축제 준비 경험이 있어서인지 주차장이나 화장실 등 편의 시설들이 잘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강변을 따라 코스모스, 국화, 핑크뮬리, 천일홍 등 다양한 가을꽃들이 조화롭게 피어 있습니다. 이번 축제의 일정을 한번 확인해 볼까요. - 축제 장소 : 장성 황룡강 일원 - 축제 기간 : 2023. 10. 7. (토) ~ 2023. 10. 15. (일) 9일간 - 개막축하공연 : 10. 7. (토) 18시. 설운도/ 조항조/ 신유/ 양지은 - CONCERT '어제보다 괜찮은' 공연 : 10. 8. (일) 19시. 이석훈/ HYNN/ 선우 - 불타는트롯맨 in 장성 공연 : 10. 14. (토) 19시 축하공연에 맞춰 방문한다면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축하공연 이외에도 황룡강 꽃길을 따라 운행하는 관람열차와, 강 위를 달리는 수상자전거, 디스코팡팡 등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연인 등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장 중앙에 위치한 공설운동장에서는 돗자리 대여는 물론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느지막한 오후에 방문했는데 햇볕도 적당하고 산들산들 강바람에 축제장을 걷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해가 질 무렵에는 붉은 노을과 다채로운 꽃들이 어우러져 강변 일대가 그림 속 장면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만들어집니다. 행사장이 꽤 넓고 강바람에 쌀쌀함을 느낄 수 있으니 가벼운 운동화와 바람막이 점퍼 정도는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장을 모두 둘려

디아블로4 시즌2 편의사항 대폭 개선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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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디아블로 팬들의 기대를 받으며 출시 된 디아블로4는 기대와는 달리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었고 시들해진 열기 속에서 시즌1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제작자들도 이런 흐름을 느끼고 시즌2에서는 많은 편의 사항 개선과 컨텐츠를 추가하여 심기일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블리자드에서는 오늘 새벽 시즌2 시작에 앞서 적용될 개선 사항들을 발표했는데요. 이 게시글에서 핵심적인 개선 사항들 위주로 어떤 변화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보관함 개선 사항 1) 보관함 마을 마다 추가 배치 기존에는 대도시에만 존재했던 보관함이 웨이포인트가 있는 모든 마을에 추가됩니다. 또한 대도시에는 보관함이 더 추가되어 상점과 보관함 사이 동선이 단축됩니다. 아쉬운 점은 추가 보관함 칸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보관함 칸을 추가하는 것은 서버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고 이전 방송 당시 이야기 한 것을 보면 추가 칸을 제공해주는 것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2) 보석 제작 재료 취급 이제 더 이상 보석이 보관함 자리를 차지하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부족한 보관함을 차지하던 보석들이 이제는 제작 재료로 취급되어 더 이상 보관함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그 동안 하나하나 정리하기도 귀찮고 자리까지 차지하던 보석은 필요한 만큼 줍고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2. 탈것 개선 사항 1) 탈것 속도 향상 기본 속도가 기존보다 15% 증가합니다. 짧은 거리는 말을 타고 가는 것이 속터질 때도 있었지만 기본 속도가 증가함으로써 어느 정도 속도감이 있을 듯 합니다. 또한 박차의 지속시간도 50% 증가하여 더 스피디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했던 방벽 장애물을 만났을 때 돌아가거나 내려서 부숴야 했던 어이없던 상황이 개선되었습니다. 이제는 방벽 앞에서 박차를 가하면 방벽을 부수고 지나갈 수 있게 됩니다. 2) 탈것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 직접 탈것에서 내린 경우 재사용 대기 시간이 기존 10초에서 5초로 감소합니다. - 피해를 입고 낙마한 경우 재사용 대기

조직 안에서의 의사결정 과정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누구를 만나고 만나서는 어떤 대화를 할 것인지' 등등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의사결정을 하듯이, 조직도 제품 개발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의사결정을 한다. 이렇듯 매순간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의사결정은 원하는 상태로 가기 위한 의도로 여러 가지 대안 중에서 선택을 하는 의식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조직에서의 의사결정은 개인이 의사결정을 할 때가 있는가 하면 집단이 의사결정을 할 때도 있다. 때에 따라 개인의사결정이 효율적일 때도 있고 집단의사결정이 효과적일 때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의사결정 과정은 유사하다.  1. 문제와 기회의 확인 문제와 기회를 확인하는 것은 의사결정과정의 첫번째 단계이며 가장 중요한 단계이기도 하다. 문제란 현 상태와 원하는 상태 간의 차이를 말하는데 이러한 차이는 조직 내의 기본적인 여러 가지 원인들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최적의 해결대안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문제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하는데 이는 증상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을 의미한다. 근본 원인을 알아낼 경우 증상을 제거하거나 줄일 수 있도록 그 근본원인을 바꾸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을 진행해 나가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2. 최적의 의사결정 스타일의 선택 의사결정의 두번째 단계는 가장 적절한 의사결정 스타일을 결정하는 것이다. 의사결정 스타일을 크게 나누면 정형화된 스타일과 정형화되지 않은 스타일로 구분할 수 있다. 정형화된 의사결정은 표준화된 운용절차가 있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의사결정유형을 따를 때는 이미 최적의 해결대안이 확인되어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대체안들을 탐색할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화생방전이 발생할 경우 군인들은 프로그램화된 방식에 따라 숙지된 대로 절차에 따라 방독면을 착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되는 것이 그 예이다. 기업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생산라인에 경보가 울릴 경우 각 기업은 이미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에 따라 비상대응조치를 취하는 것도 프로그램화된 의사결정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집단의 응집력을 결정하는 요소와 성과

 집단의 응집력은 집단구성원들 서로 어느 정도 매력을 느끼고 집단의 목표를 어느 정도 공유하는가로 정의할 수 있다. 응집력이 높은 집단은 구성원들끼리 똘똘 뭉쳐 있으며 집단의 일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집단에 계속해서 머물기를 원한다. 따라서 응집력이 높은 집단의 성과는 높게 나타난다. 그러면 집단의 응집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이며 성과와는 어떠한 관계를 갖는지 알아보자. 1. 집단의 응집력을 결정하는 요소 1) 집단의 규모 집단의 규모가 커지면 구성원들간에 상호작용의 빈도가 낮아지고 서로 느끼는 매력의 정도도 낮아지므로 응집력이 약하게 된다. 따라서 작은 규모의 집단이 강한 응집력을 가진다. 2) 외부로부터의 위협 외부로부터 위협을 받는 집단은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구성원들이 똘똘 뭉치게 된다. 즉 이전까지 구성원들간의 이해관계나 권력에 차이가 있어 화합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집단의 생존이 급선무이므로 우선 집단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게 되므로 구성원들이 힘을 합하게 된다. 3) 이웃사촌 '먼 친척보다는 가까운 이웃과 친하게 된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같이 있는 시간이 길수록 상호작용의 빈도가 많아지고 상대방을 알고 이해하게 되므로 구성원은 서로 친근해지게 된다. 그러나 자주 만나지 않으면 친척이라 하더라도 멀어지게 되므로 집단의 응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주 접하게 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활동의 공유가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4) 가입시 어려움 집단의 일원이 되는 것이 또는 집단에 가입하는 것이 어려울수록 집단에 애착이 가기 마련이다. 대학에서 MT를 갔을 때 신입동기들에게 얼차려를 준다거나 어려움을 줌으로써 신입동기들로 하여금 서로 애착을 가지게끔 하는데 이것이 일종의 응집력을 높이는 수단이라고 볼 수 있다. 5) 과거의 성공 성공한 경험이 있는 집단의 구성원들은 집단의 일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다시 성공할 수 있다는 의욕에 차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집단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서로 힘을 모아 성공의

집단의 형성과 발달 과정

 인간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항상 무언가의 집단에 속해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교, 동아리, 회사, 동호회 등 우리는 집단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집단은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기능하며 발전해 가는 과정은 어떠한지 알아본다. 1. 집단의 형성 개인이 왜 집단을 형성하는가에 관한 이론은 매우 다양하며 대표적 이론은 다음과 같다. 1) 근접이론 근접이론에 따르면 지리적이나 공간적으로 가까이 있기 때문에 개인들은 집단을 형성한다. 예를 들어 수업시간에 가까이 앉아 있는 학생들끼리 집단을 형성하며 멀리 앉아 있는 학생들과는 같은 집단을 형성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조직에서 다른 부서나 다른 공장에 근무하는 사람보다는 같은 부서나 공장에 근무하는 사람끼리 집단을 형성한다. 2) 공유이론 활동을 공유하는 사람들은 상호작용의 빈도가 높고 서로 좋아할 가능성이 높다. 마찬가지로 상호작용이 빈번하면 여러 가지 활동을 공유하며 서로 좋아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서로 좋아하면 여러 가지 활동을 공유하고 상호작용의 빈도도 높게 된다. 예를 들어 집단구성원들은 목표를 공유하고 상호작용한다. 따라서 서로 좋아할 가증성이 높다. 3) 균형이론 균형이론에 따르면 유사한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서로 매력을 느끼며 집단을 형성하게 된다. 예를 들어 회사의 정책에 대해 반대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서로 매력을 느끼며 집단을 형성하게 된다. 만일 회사정책에는 반대하는 사람들이지만 다른 사항에 대해 서로 다른 태도를 가지면 균형을 유지하려고 애쓴다. 만일 균형이 유지되지 못하면 그들의 관계는 깨지게 된다. 4) 교환이론 교환이론은 비용-수익의 개념에 의존하는 것으로 상대방과의 상호작용에서 최소한의 이득이 있는 경우에만 상호작용이 일어나고 관계가 유지된다. 2. 효과적인 집단 형성 위의 4가지 이론을 기초로 조직에서 집단을 형성할 때 다음 사항을 고려해야 효과적인 집단을 형성할 수 있다. - 집단의 주요 특징은 대면 상호작용이므로 지리적, 공간적으로 가깝게 배치를 해야 한다. 칸막이를 해서는